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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지천에 갔다가 새로 만든 다리를 보았다. 사이로 248인데 찾아보니 지난해인 2024년 12월 24일에 개통했으니 아주 따끈따끈한 관광명소인 셈이다. 앞으로 춘천 오면 꼭 둘러보아야 할 명소로 자리 잡을 듯하다.
다리 길이가 248m이고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란다. 다리 중간에 서면 한쪽은 레고랜드가 있는 중도가 보인다. 다른 쪽은 고층 아파트가 색다른 풍경을 만들고 있다.
아주 옛날엔 공지천 포장마차촌이 있던 곳인데 정말 몰라보게 달라졌다. 여전히 오리배는 탈 수 있는데 노를 젓는 나룻배는 보이지 않는다. 봄이 오고 벚꽃이 필 때 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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