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와 잡담

당첨 출근길에 만나는 철쭉나무에 꽃이 핀다. 퇴근길에도 신호대기하다가 한 장 더 찍었다. 한겨레 21에서 진행한 퀴즈에 응모했는데 당첨되었다. 아이패드를 받고 싶었는데 거기까지 운이 따르진 않나 보다. 그래도 홍삼차를 한동안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제법 값이 나가게 생겼다. 기세를 몰아 내일은 로또를 사봐야겠다.^^ 더보기
구구단은 정치적일까? 유튜브에 갑자기 은하철도 999가 나오는 까닭을 몰랐다. 알고 보니 9주년을 맞은 복면가왕 특집을 정치적인 오해를 받지 않으려고 결방시킨 일 때문이다. 투표소에 대파를 들고 들어가는 일을 금지하는 선관위 지침과 마찬가지다. 정치적인 대파가 아니라면 가능하단다. 갑자기 궁금하다. 구구단은 특히 9단은 정치적일까? 더보기
조국은 하나다 옛날 사진을 정리하다가 만났다. 대학 시절 보던 책을 찍어 둔 사진이다. 정보를 보니 2013년 6월 27일에 찍었다. 정작 저 책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옛날 블로그에 6월 항쟁을 생각하며 글을 쓰다가 곁들이려고 찍은 듯하다. 오늘은 요즘 새로 만들어진 조국혁신당 때문에 눈길이 간다. 이전에 나는 조국을 지지하지 않았다. 뭐 지금도 딱히 지지하지는 않는다. 그를 진보로 분류하는 것도 마땅치 않다. 하지만 조금 안쓰럽기는 하다. 매력도 눈에 띈다. 아무튼 건투를 빈다. 나는 '조국'하면 조국 교수가 아니라 김남주 시인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조국'이란 말을 듣기만 해도 까닭 모르게 가슴이 더워지던 때가 있었다. 89년 전대협 의장은 임종석이었고 임수경은 평양에서 열린 청년학생.. 더보기
대파 이번 선거에서 우파도 좌파도 아닌 대파가 논란의 중심이다. 오늘 저녁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찍었다. 대통령이 합리적인 값이라던 875원보다 많이 비싸다. 이수정은 한뿌리 가격이라고 쉴드를 친다. 한심한 사람들이 많다. 일요일 들렀던 베이커리 카페 '오늘'이다. 골프 선수인 김효주의 가족이 운영하기에 유명해졌다고 한다. 커다란 사진이 걸려 있는데 골프엔 전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 선수다. 꽤나 성공한 모양이다. 원주 출신으로 이렇게 잘하는 골프 선수가 있었다니 놀랍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