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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령공 7장~9장 子曰, “可與言而不與言, 失人, 不可與言而與之言, 失言. 知者不失人, 亦不失言.” 자왈 가여언이불여지언 실인 불가여언이여지언 실언 지자불실인 역불실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더불어 말할 만한 상대인데도 더불어 말하지 아니 하면 그 사람을 잃어버리고, 더불어 말할 만한 상대가 아닌데도 더불어 말하면 그 말을 잃어버린다.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고, 또한 그 말도 잃지 아니 한다." 子曰, “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자왈 지사인인 무구생이해인 유살신이성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사와 인인은 구차히 삶을 구하여 인을 해침이 없고, 그 몸을 죽이어 인을 이룸이 있다." 어지간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는 구절인 살신성인이 여기에 나온다! 子貢問爲仁. 子曰, “工欲善其事, 必先利其器.. 더보기
위령공편 1장~3장 위령공은 논어 제15편으로 41장으로 이루어졌다. 전편을 먼저 올리며 시작한다. 01 衛靈公問陳於孔子. 孔子對曰, “俎豆之事, 則嘗聞之矣, 軍旅之事, 未之學也.” 明日遂行 在陳絶糧, 從者病, 莫能興. 子路慍見曰, “君子亦有窮乎?” 子曰, “君子固窮, 小人窮斯濫矣.” 02 子曰, “賜也, 女以予爲多學而識之者與?” 對曰, “然, 非與?” 曰, “非也, 予一以貫之.” 03 子曰, “由! 知德者鮮矣.” 04 子曰, “無爲而治者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05 子張問行. 子曰, “言忠信, 行篤敬, 雖蠻貊之邦, 行矣. 言不忠信, 行不篤敬, 雖州里, 行乎哉? 立則見其參於前也, 在輿則見其倚於衡也, 夫然後行.” 子張書諸紳. 06 子曰, “直哉史魚! 邦有道, 如矢, 邦無道, 如矢. 君子哉蘧伯玉! 邦有道, 則仕.. 더보기
헌문편 45장~47장 子路問君子. 子曰, “脩己以敬.” 曰, “如斯而已乎?” 曰, “脩己以安人.” 曰, “如斯而已乎?” 曰, “脩己以安百姓. 脩己以安百姓, 堯舜其猶病諸?” 자로문군자 자왈 수기이경 왈 여사이이호 왈 수기이안인 왈 여사이이호 왈 수기이안백성 수기이안백성 요순기유병저. 자로가 군자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을 공경할 수 있도록 수련해야 한다." 다시 물었다. "그것이 전부입니까?" 공자님이 대답하셨다.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수련해야 한다." "그것이 전부인가요?" "백성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수련해야 한다.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일은 요순 임금도 걱정하던 일이다." 原壤夷俟. 子曰, “幼而不孫弟, 長而無述焉, 老而不死, 是爲賊.” 以杖叩其脛. 원양이사 자왈 유이불손제 장이무술언 .. 더보기
헌문편 41장~44장 子路宿於石門. 晨門曰, “奚自?” 子路曰, “自孔氏.” 曰, “是知其不可而爲之者與?” 자로숙어석문 신문왈 해자 자로왈 자공씨 왈 시지기불가이위지자여 자로가 석문에서 묵었다. 석문의 문지기가 물었다. "누구요?" 자로가 말했다. "공씨와 같이 있다가 오는 길이오.", "아 그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실천에 옮기는 그분 말이구려!" 子擊磬於衛, 有荷蕢而過孔氏之門者, 曰, “有心哉, 擊磬乎!” 旣而曰, “鄙哉, 硜硜乎! 莫己知也, 斯已而已矣. 深則厲, 淺則揭.” 子曰, “果哉! 末之難矣.” 자격경어위 유하궤이과공씨지문자 왈 유심재 격경호 기이왈 비재 경경호 막기지야 사이이이의 심즉려 천즉게 자왈 과재 말지난의 공자께서 위나라에서 '편경'(타악기)을 두드리실 때였다. 어떤 사람이 삼태기를 메고 공자님 계신 문 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