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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공제십오

위령공 17장~21장 子曰, “君子義以爲質, 禮以行之, 孫以出之, 信以成之. 君子哉!” 자왈 군자의이위질 예이행지 손이출지 신이성지 군자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로써 바탕을 삼으며, 예로써 행동하며, 겸손으로써 표현하며, 신험함으로써 완성한다. 이것이 군자로다." 子曰, “君子病無能焉, 不病人之不己知也.” 자왈 군자병무능언 불병인지불기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의 무능함만을 병으로 여긴다. 남이 나를 몰라주는 것을 병으로 여기지 아니 한다." 子曰, “君子疾沒世而名不稱焉.” 자왈 군자질몰세이명불칭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이 세상의 삶을 끝낼 때까지 그 이름이 한 번도 값있게 불려지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사십, 오십이 되었는데도 세상에 알려짐이 없다면 이 또한 족히 두려울 것이 없는.. 더보기
위령공 7장~9장 子曰, “可與言而不與言, 失人, 不可與言而與之言, 失言. 知者不失人, 亦不失言.” 자왈 가여언이불여지언 실인 불가여언이여지언 실언 지자불실인 역불실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더불어 말할 만한 상대인데도 더불어 말하지 아니 하면 그 사람을 잃어버리고, 더불어 말할 만한 상대가 아닌데도 더불어 말하면 그 말을 잃어버린다.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고, 또한 그 말도 잃지 아니 한다." 子曰, “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자왈 지사인인 무구생이해인 유살신이성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사와 인인은 구차히 삶을 구하여 인을 해침이 없고, 그 몸을 죽이어 인을 이룸이 있다." 어지간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는 구절인 살신성인이 여기에 나온다! 子貢問爲仁. 子曰, “工欲善其事, 必先利其器.. 더보기
위령공편 4장~6장 子曰, “無爲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자왈 무위이치자 기순야여 부하위재 공기정남면이이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다스리는 이는 순임금이다. 그가 무엇을 했는가? 자기 몸을 공손하게 하고 남쪽을 향하고 바르게 있을 뿐이다. " 南 面 : 임금의 자리 子張問行. 子曰, “言忠信, 行篤敬, 雖蠻貊之邦, 行矣. 言不忠信, 行不篤敬, 雖州里, 行乎哉? 立則見其參於前也, 在輿則見其倚於衡也, 夫然後行.” 子張書諸紳. 자장문행 자왈 언충신 행독경 수만맥지방 행의 신불충신 행불독경 수주리 행호재 입즉견기참어전야 재여즉견기의어형야 부연후행 자장서저신 자장이 행에 관해 물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은 충하고 믿음직스럽고 행동은 신실하게 공경한다면 비록 오랑캐 나라에서도 행한다. .. 더보기
위령공편 1장~3장 위령공은 논어 제15편으로 41장으로 이루어졌다. 전편을 먼저 올리며 시작한다. 01 衛靈公問陳於孔子. 孔子對曰, “俎豆之事, 則嘗聞之矣, 軍旅之事, 未之學也.” 明日遂行 在陳絶糧, 從者病, 莫能興. 子路慍見曰, “君子亦有窮乎?” 子曰, “君子固窮, 小人窮斯濫矣.” 02 子曰, “賜也, 女以予爲多學而識之者與?” 對曰, “然, 非與?” 曰, “非也, 予一以貫之.” 03 子曰, “由! 知德者鮮矣.” 04 子曰, “無爲而治者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05 子張問行. 子曰, “言忠信, 行篤敬, 雖蠻貊之邦, 行矣. 言不忠信, 行不篤敬, 雖州里, 行乎哉? 立則見其參於前也, 在輿則見其倚於衡也, 夫然後行.” 子張書諸紳. 06 子曰, “直哉史魚! 邦有道, 如矢, 邦無道, 如矢. 君子哉蘧伯玉! 邦有道, 則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