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첨 출근길에 만나는 철쭉나무에 꽃이 핀다. 퇴근길에도 신호대기하다가 한 장 더 찍었다. 한겨레 21에서 진행한 퀴즈에 응모했는데 당첨되었다. 아이패드를 받고 싶었는데 거기까지 운이 따르진 않나 보다. 그래도 홍삼차를 한동안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제법 값이 나가게 생겼다. 기세를 몰아 내일은 로또를 사봐야겠다.^^
- 위령공 25장~27장 子曰, “吾猶及史之闕文也. 有馬者借人乘之, 今亡矣夫!” 자왈 오유급사지권문야 유마자차인승지 금무의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관들이 의심 나는 역사는 빈자리로 남겨둘지언정 함부로 쓰지를 않고, 거친 말을 소유한 자는 그것을 무리하게 다루지 않고 반드시 말을 잘 다루는 사람에게 타게 하여 길들이는 신중함을 내 생애에서 내 눈으로 직접 봐왔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신중함이 다 사라져버렸구나!" 子曰, “巧言亂德. 小不忍, 則亂大謀.” 자왈 교언란덕 소불인 즉란대모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교언은 덕을 어지럽힌다. 작은 것을 참아내지 못하면 큰일을 그르친다." 子曰, “衆惡之, 必察焉, 衆好之, 必察焉.” 자왈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대중이 다 한 사람을 증오한다 해도 반드시 그 사..
- 위령공 22장~24장 子曰, “君子不以言擧人, 不以人廢言.” 자왈 군자불이언학인 불이인폐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한 사람의 말만을 가지고사 그 사람을 기용하지는 아니 하며, 한 사람의 사람됨만을 가지고서 그 사람의 말을 폐하지는 아니 한다." 子貢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子曰, “其恕乎! 己所不欲, 勿施於人.” 자공문왈 유일언이가이종신행지자호 자왈 기서호 기소불욕 물시어인 자공이 여쭈어 말했다. "일언으로 종신토록 행할 만한 것이 있겠나이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서, 그 한마디일 것이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베풀지 말라." "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에게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12절 子曰, “吾之於人也, 誰毁誰譽? 如有所譽者, 其有所試矣. 斯民也, 三代之所以直道而行也...
- 위령공 17장~21장 子曰, “君子義以爲質, 禮以行之, 孫以出之, 信以成之. 君子哉!” 자왈 군자의이위질 예이행지 손이출지 신이성지 군자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로써 바탕을 삼으며, 예로써 행동하며, 겸손으로써 표현하며, 신험함으로써 완성한다. 이것이 군자로다." 子曰, “君子病無能焉, 不病人之不己知也.” 자왈 군자병무능언 불병인지불기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의 무능함만을 병으로 여긴다. 남이 나를 몰라주는 것을 병으로 여기지 아니 한다." 子曰, “君子疾沒世而名不稱焉.” 자왈 군자질몰세이명불칭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이 세상의 삶을 끝낼 때까지 그 이름이 한 번도 값있게 불려지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사십, 오십이 되었는데도 세상에 알려짐이 없다면 이 또한 족히 두려울 것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