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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소프트웨어 운동이란?
1983년 9월 리처드 스톨만이 유즈넷에 지엔유(GNU) 프로그램 코딩을 시작한다고 적었다. 지엔유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고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운동이다. 아래는 이 운동을 상징하는 그림이다. 요즘 오픈 소스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르다고 한다. 지엔유는 줄여도 지엔유가 되도록 "GNU's not Unix."이란 문장을 줄여서 만든 이름이라니 재밌다. 아주 많은 사람이 돈을 좇는데 유별난 사람인 모양이다. 아무튼 결과로 리눅스와 같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고 하니 참 좋은 운동이다.
한때 아주 낡은 컴을 되살리고자 우분투를 잠깐 깔아서 쓰기도 했는데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뿜뿜하기도 했다. 결국 학교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한글과 엑셀 파일이 호환되지 않아서 포기하고 다시 윈도 체제로 되돌아오고 말았지만 언젠가 다시 동참하려고 한다. 원래 인터넷은 '자유'가 열쇳말 이었다. 가두리 양식장을 만들어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을 왜곡시켜 버린 네이버가 본받았으면 좋겠다.
en.wikipedia.org/wiki/GNU_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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