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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옹야편 5장

글: 논어일기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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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回也, 其心三月不違仁, 其餘則日月至焉而已矣.”

 

자왈 회야 기심삼월불위인 기여즉일월지언이이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안회는 말이다, 그 마음이 석 달 줄곧 인(仁)을 어기는 법이 없나니, 석 달이 지나도 날이면 날마다, 달이면 달마다 인(仁)한 채로 흘러갈 뿐이다."

무슨 일이든 석 달을 꾸준히 지속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재미있는 게임도 아니고 인(仁)함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안회가 아주 뛰어난 제자임에 틀림없다. 조변석개하는 요즘 세태를 보면 말문이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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