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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X$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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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ort는 Tobias Oetiker 가 지은 The Not So short Introduction to $\LaTeX 2 \epsilon $($\LaTeX 2 \epsilon $ 입문 / 143분 동안 익히는 $\LaTeX 2 \epsilon $의 한글 번역본으로서, $\LaTeX$을 처음 접한 초심자나, 아직 능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LaTeX$ 입문서이다.

$\LaTeX$ 입문서 해석판을 브라우저로 바로 볼 수 있다.

서문에 있는 역사 부분을 따로 옮겨 놓는다.

$\TeX$

$\TeX$은 Donald E. Knuth가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서 텍스트와 수학식을 조판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Knuth는 1977년부터 $\TeX$ 조판 엔진을 작성하였는데, 그 무렵 출판산업에 스며들기 시작하던 디지털 인쇄 장비의 잠재적 가능성을 타진해보려는 의도와, 특히 자신의 책과 논문에서 그가 목도하고 있던 바 타이포그래피적 품질의 저하 경향을 반전시키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TeX$은 1982년에 발표되었고 1989년에 8비트 문자와 다국어 지원을 위한 약간의 개선을 거쳤다. $\TeX$은 고도로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서 여러 종류의 컴퓨터에서 실행되며 거의 버그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TeX$의 버전 번호는 $\pi$ 에 수렴하는데 현재는 3.141592 653이다. $\TeX$은 “테흐(tech)”라고 발음한다. 여기 “ch”는 독일어 “Ach”3또는 스코틀랜드어 “Loch”에서 나는 소리와 같다. “ch”는 그리스어의 “chi”(‘카이’ 또는 ‘키’)라고 하는 글자 $\chi$에서 온 것이다. 또 TEX은 기술(technique)을 뜻하는 그리스 단어의 첫음절에서 따온 것이다. 아스키로 써야 할 적에 $\TeX$을 TeX으로 적는다.


1 [역주] $\TeX$ 프로그램의 버전은 $\TeX$ Live 2021부터 3.141592653이다. 이 책의 영문판에는 3.141592653이라고 하였다가 나중에 3.14159265로 고쳤는데 결과적으로 고치기 전의 것이 옳은 상황이 된 것은 2021년이다.

2 [역주] 우리나라나 영미권에서는 “텍” 또는 “테크”[tek]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독일어에는 사실 두 가지 “ch” 발음이 있다. “Pech”의 부드러운 “ch” 소리가 더 적절하지 않으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Knuth에게 이것에 대해 질문하였는데 그는 독일 위키백과에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사람들이 $\TeX$을 제각기 좋을 대로 발음한다 해도 화나지 않는다 . . . X가 모음 e 다음에 오기 때문에 독일 사람들은 a다음에 이어지는 거친 ch 소리가 아니라 부드러운 ch로 소리 내는 사람이 많은데, 러시아에서 ‘tex’은 익숙한 단어이고 ‘tyekh’로 발음한다. 그러나 가장 적절한 발음은 그리스어에 있다고 생각하며 거기서는 ach와 Loch의 거친 ch 소리를 들을 수 있다.

$\LaTeX$

$\LaTeX$은 미리 정의된 전문가 수준의 레이아웃을 사용하여 글쓰는 사람이 자신의 노작을 최고의 타이포그래피 품질로 조판하고 인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LaTeX$은 원래 LeslieLamport가 만든 것이었다. $\LaTeX$은 $\TeX$을 조판 엔진으로 사용한다. 현재 $\LaTeX$은LATEX 프로젝트 팀이 유지하고 있다. $\LaTeX$은 “레이텍” 또는 “라텍”으로 발음한다. 아스키로 써야할 적에 LaTeX으로 적는다. $\LaTeX 2\epsilon$는 “레이텍 투 이”라고 읽으며 LaTeX2e로 적는다

 

http://www.ktug.org/public/lshort/lshort-ko.html

 

www.ktu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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