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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태백편 17장, 18장, 19장

글: 논어일기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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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學如不及, 猶恐失之.”

자왈 학여불급 유공실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움이란 영 따라잡지 못할 듯, 그런데 따라잡아도 또 놓치고 말 듯"

배움이란 따라잡지 못할 듯하면서 또 놓치고 말 듯한 느낌이 있지만 , 절대로 놓아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잠깐 쉬고 내일 다시 보자 하니, 그런 엉터리 놈들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정이천

子曰, “巍巍乎, 舜禹之有天下也而不與焉!”

자왈 외외호 순우지유천하야이불여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드높고 또 드높도다! 순임금과 우임금의 다스림이여! 천하를 소유하면서도 간여치 아니하시고 능력 있는 신하들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시었다."

子曰, “大哉堯之爲君也! 巍巍乎! 唯天爲大, 唯堯則之. 蕩蕩乎, 民無能名焉. 巍巍乎! 其有成功也, 煥乎其有文章!”

자왈 대재 요지위군야 외외호 유천위대 유요칙지 탕탕호 민무능명언 외외호 기유성공야 환호 기유문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 위대하도다! 요의 임금되심이여! 높고 또 드높은 저 하늘, 저 거대함, 오직 요임금만이 본받는구나! 그 덕이 넓고 또 드넓으니, 백성들은 그 이름을 몰라라! 높고 또 드높아라, 그 공을 이루심이여! 찬란하게 그 문화가 빛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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