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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향당편 1장

글: 논어일기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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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於鄕黨, 恂恂如也, 似不能言者. 其在宗廟朝廷, 便便言, 唯謹爾. 

공자어향당 순순여야 사불능언자 기재종묘조정 변변언 유근이.

공자께서 향당에서 계실 때에는 따사롭고 공순하게만 보여 말을 잘 못하는 사람 같았다. 그러나 종묘와 조정에서는 또박또박 말씀을 잘하셨고 단지 삼가셨을 뿐이다.

향당(鄕黨): 자기가 태어났거나 살고 있는 고향 마을

한 동안 쉬다가 향당편을 시작한다. 평소에 말만 앞세우며 따지길 좋아하는 사람 치고 중요한 자리에서 말 잘하는 사람이 드물다. 공자님처럼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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