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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잡담

맛있는 손칼국수

글: 논어일기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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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횡성 공항 건너편에 횡성 먹거리 단지가 있다. 지나는 길에 옛날에 먹었던 손칼국수 생각이 나서 들렀다. 차림표를 보니 가격을 올린 모양인데 여전히 착하다. 요즘 8000원에 한 끼 먹기 쉽지 않다. 오늘은 건진국수를 시켰다. 호박볶음을 뜸북 얻어서 나왔는데 양이 아주 푸짐하다. 면 좋아한다고 곱빼기 시키면 남길 수도 있을 듯하다. 면을 직접 뽑아서일까 면이 쫄깃쫄깃하다. 오늘 먹은 건진국수도 맛있는데 기억에 남아 있는 장칼국수가 더 맛있다고 여겨진다. 날씨가 좀더 차가워지면 뜨끈한 장칼국수를 먹으러 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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