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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가 라면값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게 이번 정권이 그토록 부르짖는 자유를 보장하는 일인가는 따져봐야겠다. 기사를 보니 정부가 강제할 수는 없으니 소비자 단체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부총리가 라면값이나 따지고 있으니 조금 쪼잔해 보인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진라면 5개들이 쿠팡에서 21420원이다. 여태 값을 따지지 않고 그냥 샀는데 과자값 오른 것 생각하면 이게 그렇게 비싼 건가? 아파트값도 아니고 라면값을 부총리가 나서서 따질 필요는 없다.
대통령이 갑자기 수능 문제 난이도를 따지자 교육부는 대학입시 담당자를 갈아 치웠다. 여러 차례 말을 했는데 듣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을 하지만 대통령이 무척 쪼잔해 보인다. 윤석열 정권은 이상하게 큰일은 젖혀두고 작은 일에 신경 쓴다. 세계 평화나 민족 통일과 같은 일은 안중에 없다. 건폭을 부르짖으며 힘없는 노조를 길들이는 데는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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