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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글: 논어일기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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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름이 되었다. 제17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를 다녀왔다. 벌써 17회라니 믿기지 않는다. 세월 참 너무 빨리 지나간다.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꽃양귀비가 주인이지만 청보리밭도 제법 넓다. 수레국화나 샤스타데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꽃도 한쪽 자리에 있다. 아쉽게도 아직 활짝 핀 꽃보다 벌어지지 않은 봉오리가 훨씬 더 많다. 꽃양귀비는 활짝 벌어진 것보다 덜 벌어진 것이 나는 더 보기 좋다.

서곡막국수에서 막국수에 막걸리 한통 먹으며 계곡 물소리를 듣고 있자니 참으로 행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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