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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원주천을 따라 금대리로 올라갈 때 만나는 카페를 소개한다. 봄에 한 번 들렀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좋다. 바로 옆에 흐르는 계곡물소리가 더위를 쫓아준다. 오늘은 아이스아메리카노에 토마토가 딸려 나왔다. 주인아주머니 연세가 좀 있어 보이더니 옛날처럼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주신다. 올라갈 때 한참을 쉬고 내려올 때 잠깐 들렀는데 얼음물을 한잔 갖다 주신다. 펜션도 같이 하는데 토마토 서비스를 받고 보니 주인 내외분 인상이 참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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