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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가서 낙산사에서 하조대까지 자전거를 탔다. 경치도 좋지만 자전거길이 차도와 완벽하게 분리된 구간이 많아서 좋았다.
낙산대교 옆에는 넓은 해바라기 밭이 있다. 낙산대교에서 보는 해변 풍경이 멋지다. 아쉽게 날이 흐려서 사진은 조금 그렇다.
중간에 있는 수산항에서 물회를 한 그릇 먹었다. 옛날 기억을 되살려 찾아간 맛집인데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시원하고 신선하다.
하조대는 공사 중이라 등대를 돌아보지 못했다. 공사 기간은 끝났는데 아직 개방하지 않고 있다. 하조대에 있던 카페는 철거할 모양이다.
하조대에 도착하니 날이 개인다. 중간에 작은 벽화 마을도 지난다. 아무튼 다시 타고 싶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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