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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횟집은 주문진에서 영진항으로 갈 때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있다. 다리에 있는 통통한 아기 다리처럼 보이는 조각은 명란이 아닐까 싶다. 주문진 올 때마다 영진항은 꼭 들러보기에 자주 지나치던 곳인데 처음으로 들렀다. 사실 여기에 횟집이 있는 줄도 몰랐다. 횟집보다는 카페가 어울리는 자리에 있다. 물회와 멍게비빔밥을 시켰는데 둘 다 맛있다. 바로 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와 하늘 풍경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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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횟집은 주문진에서 영진항으로 갈 때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있다. 다리에 있는 통통한 아기 다리처럼 보이는 조각은 명란이 아닐까 싶다. 주문진 올 때마다 영진항은 꼭 들러보기에 자주 지나치던 곳인데 처음으로 들렀다. 사실 여기에 횟집이 있는 줄도 몰랐다. 횟집보다는 카페가 어울리는 자리에 있다. 물회와 멍게비빔밥을 시켰는데 둘 다 맛있다. 바로 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와 하늘 풍경은 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