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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그냥 아아만 먹는 문외한이라 맛을 잘 모른다. 그냥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맛있다고 느낄 뿐이다. 테라로사 커피는 꽤나 많은 사람이 찾는다. 맛도 좋지만 길 하나 건너면 있는 바다가 아주 멋진 까닭이리라. 동해안 자전거길 달리다가 화장실 가느라 들렀다. 그런데 화장실은 좀 별로다. 길 건너 솔숲에 자리를 깔고 마시니 신선놀이가 따로 없다. 날이 좋은 날엔 사진 한두 장 찍어 올리고 어디 동남아 바닷가에 왔다고 해도 믿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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