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여행

오블완 챌린지를 시작하며

글: 논어일기 2024. 11. 7.
반응형

드디어 기다리던 오블완 챌린지를 시작하는 날이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를 성공했으니 티스토리에서도 성공해야지! 2주 전에 갔던 설악산 주전골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다. 해마다 가을이 오면 주전골 단충이 생각난다. 처음 보았을 때 워낙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처럼 때를 맞춰 가기 어렵다. 올해는 때를 어느 정도 맞춰서 갔지만 날이 따뜻해서 단풍이 예년보다 못하다고 한다. 그러나 주전골은 단풍이 좀 덜해도 기암괴석과 깨끗한 계곡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조선시대 때 주전골은 산세가 워낙 깊어 인적이 드문 곳이라 스님으로 위장한 이들이 위조 동전을 만들다 덜미를 잡힌 곳이라 주전골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