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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태백편 10장, 11장

글: 논어일기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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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好勇疾貧, 亂也. 人而不仁, 疾之已甚, 亂也.”

자왈 호용질빈 난야 이이불인 질지이심 난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용맹을 사랑하면서 자신의 빈곤한 처지를 증오하는 자들이 대체로 반란을 일으킨다. 어떤 사람이 불인하다고 해서 그를 너무 증오하고 휘몰아치면 그 또한 반란을 일으킨다."

子曰, “如有周公之才之美, 使驕且吝, 其餘不足觀也已.”

자왈 여유주공지재지미 사교차린 기여부족관야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주공의 자질을 타고난 아름다운 인간이라 할지라도 교만하고 인색하다면 그 나머지는 볼 것도 없다."

교만한 놈치고 인색하지 않은 놈이 없고 인색한 놈치고 교만하지 않은 놈이 없다.

—주자
주자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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