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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잡담

여름엔 추어탕

글: 논어일기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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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이 모두 지났지만 여전히 여름은 여름이다.  오늘 점심은 추어탕을 먹었다. 원주는 나름 추어탕으로 알려진 도시라 곳곳에 이름난 추어탕집이 많다. 처음엔 주차장이 넓은 데를 찾았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주 복 추어탕>으로 왔다. 확실하게 나보다 오래되었으니 적어도 50년은 훌쩍 넘은 아주 오래된 집이다. 자연산은 13000원, 일반은 11000원이다. 옛날엔 조금 비싸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오히려 싸게 느껴진다. 밥은 돌솥에 지어준다. 반찬은 가짓수가 많지는 않으나 추어탕을 많이 주니까 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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