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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밤에 보는 단풍

글: 논어일기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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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놀이터에 있는 단풍이 가로등 빛을 받아 제법 예쁘다.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삼각대를 가지고 나가기 귀찮아서 그냥 찍었다. 역시나 눈에 보이는 대로 찍을 수는 없다. 아이에스오를 한껏 높여서 찍고 보정까지 했더니 겨우 봐줄 만하다.

올해는 붉은 단풍이 눈에 콕 박힌다. 나이 탓일까?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또 한 해가 지나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새로 오는 해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 이리라! 이제 남은 한 달하고 이십 일을 알차고 보람되게 지내보자.

기분 전환을 위해 어제 블로그 스킨을 바꿨다. 예전에 만들어 쓰다가 보관함에 넣어 두었던 스킨인데 최대한 덜어내서 간단하게 만들려고 힘쓴 결과물이다. 이름은 simple_math라고 하는데 혹시나 써 보고 싶은 이를 위해 파일을 올려 놓는다.

simple_math3.14.zip
0.2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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