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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하는 일이 다 그렇지만 요즘 들어서는 눈 뜨고 봐주기 어렵다. 기어코 전당대회 규칙을 바꿔서 친윤 대표를 만들 작정이다. 어린아이 손목 비틀 듯이 힘으로 화물연대를 굴복시키더니 이제 민주노총을 적으로 삼았다. 대통령이 청년 200여 명을 불러 모아 놓고 노동개혁을 부르댔다.
윤 대통령은 “3대 개혁 중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것은 노동 개혁”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개혁’에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 개혁의 4대 원칙으로 △유연성 △공정성 △안전 △법적 안전성을 소개하며 “노사 법치주의가 확립돼 불필요한 갈등과 쟁의가 반복돼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합리적이고 인간적이면서 노동을 존중하는 노동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며 “개혁 과제들이 후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한 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잘 이어받아 더 발전시키고 완성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합리적이고 인간적이면서 노동을 존중하는 노동개혁? 노동시간은 늘리고 시간당 수당은 그대로 두는 것이 개혁이라면 세상에 개혁 아닌 것이 있을까? 대통령이 나서자 똘마니들도 나서서 떠들어 댄다. 원희룡처럼 완장 차고 거들먹대는 꼴이 가관이다.
소수를 적으로 삼아 괴롭히는 것으로 지지자를 결집시키는 것이 바로 포퓰리즘이다. 올바른 정치가 아니다. 아주 잠깐씩 바르지 않은 것이 세를 얻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바로 잡힌다. 민주노총은 회계를 깨끗하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니 성일종은 국민의힘 회계장부나 잘 관리하길 바란다.
https://vop.co.kr/A000016252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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