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
- 외갓집 건강 보리밥 일요일 점심으로 보리밥을 먹었다. 처음으로 들렀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푸짐하다! 푸짐해. 무엇보다 쌈이 푸짐해서 정말 좋았다. 행구동 길카페 가는 길에 있는데 아마도 옛날엔 카페였을 듯하다. 밥집으로도 오래된 듯한데 아무튼 이제야 맛보게 되었다. 앞으로 자주 들르지 않을까 싶다. 보리밥/쌀밥을 선택할 수 있는데 13,000원이다.
- 원주 카페_목수의 진달래 요즘은 카페도 규모를 키워야 살아남는 모양이다. 대부분 차를 가지고 있으니 교외에 상당히 크게 짓는다. 이렇게 큰 투자를 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궁금하다. 다 사업성이 있으니 하는 것이리라. 나 같은 문외한은 걱정하지 말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목수의 진달래는 이름이 좋아서 기억하고 있다. 다녀온 지 시간이 많이 흘러서 맛을 평가하기는 그렇다. 노을이 참 멋졌는데 사진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 광주_삼복당 광주과학기술원 정문 건너편에 있는 맛집이다. 둘째가 지스트에 재학 중이라 가끔 가는데 친구들 사이에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 모양이다. 닭칼국수를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이 동네 이름이 첨단동이라 도로명부터 첨단로이고 온갖 건물에 '첨단'이 붙어 있다. 첨단치과, 첨단병원, 첨단슈퍼, 첨단한의원. 이런 식이라면 첨단고물상도 있겠다. ^^
논어
- 양화편 1장 양화 제 십칠 편을 시작한다. 양화는 공자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던 인물이다.陽貨欲見孔子, 孔子不見, 歸孔子豚. 孔子時其亡也, 而往拜之. 遇諸塗.謂孔子曰: "來! 予與爾言." 曰: "懷其寶而迷其邦, 可謂仁乎?" 曰: "不可"."好從事而亟失時, 可謂知乎?" 曰: "不可""日月逝矣, 歲不我與!" 孔子曰: "諾, 吾將仕矣!"양화욕견공자 공자불견 귀공자돈 공자시기무야이왕배지 우저도 위공자왈 내 여위이언 왈 회기보이미기방 가위인호 왈 불가 호종사이기실시 가위지호 왈 불가 일월이서의 세불아여 공자왈 낙 오장사의노나라의 실권자 양화( 陽貨 )가 공자를 만나려고 하였다. 공자가 만나려 하지 않자, 양화는 공자에게 삶은 통멧돼지 한 마리를 선물로 예를 갖추어 보내었다. 이제 사례를 아니 할 수 없는지라 공자는 양화가 집..
- 계씨편 12장~14장 齊景公有馬千駟, 死之日, 民無德而稱焉. 伯夷叔齊餓于首陽之下, 民到于今稱之. 其斯之謂與.제경공 유마천사 사지일 민무덕이칭언 백이숙제 아우수양지하 민도우금칭지 기사지위여제 나라 경공은 천 수레의 말 4천 필이나 가지고 있었으나 죽은 날에는 사람들이 그 덕을 칭송함이 없었고 백이와 숙제는 수양산 아래에서 굶어 죽었으나 사람들이 지금에 이르도록 칭송하고 있다. 이것을 두고 한 말일 것이다.陳亢問於伯魚曰: ”子亦有異聞乎?“ 對曰: ”未也. 嘗獨立, 鯉趨而過庭. 曰: ‘學詩乎?’ 對曰: ‘未也.’ ‘不學詩, 無以言.’ 鯉退而學詩. 他日, 又獨立, 鯉趨而過庭. 曰: ‘學禮乎?’ 對曰, ‘未也.’ ‘不學禮, 無以立.’ 鯉退而學禮. 聞斯二者 .” 陳亢退而喜曰: “問一得三, 聞詩聞禮, 又聞君子之遠其子也.”진항 문어백어왈 ..
- 계씨편 10장, 11장 孔子曰: "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공자왈 군자유구사 시사명 청사총 색사온 모사공 언사충 사사경 의사문 분사난 견득사의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에겐 아홉 가지 생각이 있다: 볼 때는 밝음을 생각하며, 들을 때는 귀 밝음을 생각하며, 얼굴빛 가짐에는 온화함을 생각하며, 행동거지엔 공손함을 생각하며, 말에는 진심에서 우러나옴을 생각하며, 일에는 공경 집중함을 생각하며, 의심에는 물어 풀 것을 생각하며, 분노에는 더 큰 어려움이 결과됨을 생각하며, 득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한다."의심이 있으면 질문하라와 이득을 보았을 때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대목이 특히 맘에 와닿는다.孔子曰: "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 吾見其人矣, 吾聞其語矣! 隱居以求其志..
취미와 잡담
SKIN&CSS
- 인용 서식 꾸미기 아래와 같이 말풍선 모양을 만들어서 인용문을 보기 좋게 꾸미는 코드다. See the Pen Quote Box by Mario Rodriguez (@mariordev) on CodePen. 이 블로그에도 적용해 본다. " 배워 때에 맞추어 익히니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뜻을 같이 하는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으니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 공자 수정한 인용 서식을 블로그 관리에서 서식에 등록해 두고 쓰면 편하다. 예전에 만든 서식도 있다. 或曰, “以德報怨, 何如?” 子曰, “何以報德? 以直報怨, 以德報德.”누군가 물었다. "원한을 덕으로 갚으면 어떠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은 무엇으로 갚으려느냐? 원한은 올곧음으로 갚고, 덕은 덕.. 2024.01.31
- 티스토리 블로그 프로필 카드 바꾸기 언제부터인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소개하는 공간이 나타난다. 찾아보니 모바일 화면에 있던 것을 이제 피씨 화면에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살짝 눈에 거슬린다.약간 구글스러운 걸 좋아해서 이대로도 괜찮지만 이것이 눈에 거슬려서 없애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없애는 방법을 찾다가 보니 이걸 꾸며서 남겨두고 싶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바꿔서 남겨두려고 한다.관리/꾸미기/스킨편집/ CSS에서 적당한 곳에 아래를 넣어준다.div[data-tistory-react-app="Namecard"] { display: block; } .tt_box_namecard{ border-radius: 20px; border: 1px solid #ddd ; margin-bottom: 20px; }만약에 아예 보이.. 2024.01.23
- 티스토리 북클럽 스킨 다듬기 모든 것이 귀찮다면 아래 파일을 받아서 압축을 풀어서 관리/꾸미기/스킨변경에서 스킨 보관함에 올려서 적용하면 된다.아래 블로그에서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MATH_DIC design.tistory.com 티스토리는 무료인 스킨도 아주 좋다. 그렇지만 다른 블로그와 조금은 다른 모양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LaTeX$ 수식을 넣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킨을 손 보는 걸 즐긴다. 지금 쓰는 스킨도 왓에버(whatever)를 손 봐서 만들었다.요즘 조금 한가한 때라 북 클럽(book club)을 고쳐보았다. 적용된 블로그는 맨 아래 링크해 놓는다. 저마다 스스로 고쳐서 개성이 뚜렷한 스킨을 만들어 보기를 기대하면서 몇 가지 설명을 덧붙여 볼 계획이다.스킨은 우리말로 살결이다. 스킨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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