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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人焉瘦哉 人焉瘦哉
자왈 시기소이 관기소유 찰기소안 인언수재 인언수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행하는 바를 보고, 그 말미암은 바를 따지며, 그 지향하는 바를 살핀다면, 사람들이 어찌 사진을 숨길 수 있으리오! 사람들이 어찌 자신을 숨길 수 있으리오!"
다산 선생은 "시(視): 무심하게 바라보는 것 관(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바라보는 것 찰(察): 더더욱 자세히 보는 것"라고 보았다고 한다. 또 다른 해석 "사람이 어떤 일을 할 때, 처음 어떤 원인으로 그 일을 했으며(시기소이) 중도에 어떤 길을 거쳐 왔으며(관기소유) 결국에는 어떤 곳에 머물 것인가를 살피게 되면(찰기소안) 그 사람은 그 일의 상태를 숨길 방법이 없게 될 것이다(인언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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