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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게 1300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한국 법무부는 앨리엇이 청구한 1조 원에서 7%만 인용되었으므로 93%의 승리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생각일까 궁금하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파업을 했던 노동자에게도 엄청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논리대로라면 정부는 당연히 이재용과 박근혜를 비롯한 책임자들에게 돈을 받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근혜는 몰라도 이재용이 얻은 이익은 천문학적인 숫자일 것이다. 이재용과 박근혜가 맺은 것이 바로 뿌리 뽑아야 할 카르텔이다. 지금은 일타강사가 맺은 카르텔보다 재벌과 정치권이 맺은 카르텔을 깨부수는데 힘써야 한다. 건폭이라며 싸잡아 비난하며 노동자를 구석으로 몰아부치는 일을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민주노총 노동자 전체가 끼친 손해보다 재벌 일가가 저지르는 온갖 불법 행위가 사회에 끼치는 손해가 훨씬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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