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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에도 홍수가 나서 백성이 죽고 다쳤을 때 왕이 나서서 사과했다.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아도 적어도 짐이 부덕한 탓이라는 상투적인 한마디는 했다고 한다. 왕도 아니면서 왕 노릇을 하는 자가 너무 많다. 그런데 왕 노릇을 즐기면서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한다. 그 한가운데 윤석열이 있다.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백성들 수십 명이 죽어도 사기 친 장모가 구속돼도 좀처럼 판에 박힌 사과의 말 한마디가 없다. 지난해엔 물난리가 나는 걸 보면서 그냥 퇴근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더니 올해는 내가 열심히 한다고 달라질 일이 없다며 속마음을 대 놓고 드러냈다. 경고한다. 당신은 왕이 아니다. 아니 왕이라도 잘못하면 목이 달아날 수 있음을 알기를 바란다.
아래는 내가 사는 원주에서 벌어진 어이없는 일이다. 내 수업시간이었다면 폭발했을 것이다. 그런데 댓글이 가관이다. 전교조가 책임져야 한다고 적었다. 온 천지에 꼴통이 차고 넘친다. 하기야 꼴통 유튜버를 장관으로 추천하는 세상이니 말을 해 무엇하랴!!!!!
선생님이 말려도 수업 중 ‘라면 먹방’한 고교생…출석정지 10일 징계 받아 [현장영상] |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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