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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잡담

광복절에 공산주의를 떠드는 대통령

글: 논어일기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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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은 아주 뜻깊은 날이다. 역대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내놓곤 했다.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다. 주위에 꼴통만 있으니 광복절 경축사에 공산세력 활개와 같은 헛소리를 떠들어 댄다. 독립운동에서 좌우를 따지는 것은 비열한 짓이다. 해방된 다음에 친일파들이 독립운동가를 공산주의자로 몰아 고문하고 죽이던 역사를 되풀이하자는 것과 다름없다. 조봉암 선생을 죽인 이승만을 숭배하는 자들이 하는 일이 그렇지 하고 넘어가기엔 너무 한다 싶어서 한마디 거든다.

공산세력이 활개 치면 공안 검사들이 공을 세울 기회가 널렸다는 이야긴데 왜 간첩단 검거 소식이 없는지 궁금하다. 검찰이 무능하거나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아니면 검찰이 공산세력과 카르텔을 만들어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조만간 검사들이 들고일어나길 바라며 내놓은 경축사지만 출세욕만 있고 멍청한 몇몇 검사만 움직일 것이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몇몇이 거꾸로 돌리지 못한다. 

광복절에는 일제강점기에 당한 치욕을 되짚어 보고 다시는 나라를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경축사가 필요하다. 아무리 일본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더라도 오늘은 할 말이 아니다.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치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은 '일본은 공동 이익 추구하는 파트너'를 들먹이고 있다. 윤석열이 말하는 공동 이익은 누구의 어떤 이익을 말하는지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안중근 의사 글씨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04356.html?_fr=mt1 

 

윤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가 “공산세력 활개…민주·진보로 위장”

“일본, 공동 이익 추구하는 파트너”

www.hani.co.kr

https://vop.co.kr/A00001638298.html

 

이재명 “광복 기념하는 일은 인간 존엄의 중요성 다시 상기하는 일”

 

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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