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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는 이제 보기 어렵다. 한때는 금방 통일이 오지 않을까 설레기도 했는데 많이 아쉽다. 우연히 아이들에게 한반도 배지를 나눠줬다가 곤경에 처한 선생님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학부모 몇몇이 간첩을 운운했다고 전한다. 언제부턴가 무식해서 막무가내인 사람들이 부끄러움도 모르고 설쳐대는 꼴을 너무 자주 본다.
한반도기는 노태우 정권 때인 1991년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노태우가 누군가 전두환과 같이 쿠데타를 일으켰던 이가 아니던가? 중국과 수교를 한 것도 노태우 때이다. 국힘의 뿌리인 민자당도 남북관계를 요즘처럼 바라보지 않았다.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자. 그리고 잘 모르면 공부 좀 하자. 공부하기 싫으면 그냥 입 다물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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