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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령공편 4장~6장

글: 논어일기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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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無爲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자왈 무위이치자 기순야여 부하위재 공기정남면이이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다스리는 이는 순임금이다. 그가 무엇을 했는가? 자기 몸을 공손하게 하고 남쪽을 향하고 바르게 있을 뿐이다. "

南 面 : 임금의 자리

子張問行. 子曰, “言忠信, 行篤敬, 雖蠻貊之邦, 行矣. 言不忠信, 行不篤敬, 雖州里, 行乎哉? 立則見其參於前也, 在輿則見其倚於衡也, 夫然後行.” 子張書諸紳.

자장문행 자왈 언충신 행독경 수만맥지방 행의 신불충신 행불독경 수주리 행호재 입즉견기참어전야 재여즉견기의어형야 부연후행 자장서저신

자장이 행에 관해 물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은 충하고 믿음직스럽고 행동은 신실하게 공경한다면 비록 오랑캐 나라에서도 행한다. 말이 충과 믿음이 없고 행동은 신실하고 공경하지 않으면 비록 고을에서도 행하겠는가. 일어서면 앞에서 그 참여함을 보고 수레에 있으면 수레 횡목에 기댐을 보라. 그 이후에 행인 것이다." 자장은 띠에 적었다.

만(蠻)은 남만(南蠻)이다. 맥(貊)은 북적(北狄)이다.

子曰, “直哉 史魚! 邦有道, 如矢, 邦無道, 如矢. 君子哉 蘧伯玉! 邦有道, 則仕, 邦無道, 則可卷而懷之.”

자왈 직재 사어 방유도 여시 방무도 여시 군자재 거백옥 방유도 즉사 방무도 측가권이회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곧구나 사어는! 나라에 도가 있어도 화살과 같고 도가 없어도 화살과 같다. 군자로다, 거백옥은! 도가 있어도 벼슬을 하고 도가 없으면 그것을 거두어 품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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