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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령공 25장~27장

글: 논어일기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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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吾猶及史之闕文也. 有馬者借人乘之, 今亡矣夫!”

자왈 오유급사지권문야 유마자차인승지 금무의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관들이 의심 나는 역사는 빈자리로 남겨둘지언정 함부로 쓰지를 않고, 거친 말을 소유한 자는 그것을 무리하게 다루지 않고 반드시 말을 잘 다루는 사람에게 타게 하여 길들이는 신중함을 내 생애에서 내 눈으로 직접 봐왔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신중함이 다 사라져버렸구나!"

子曰, “巧言亂德. 小不忍, 則亂大謀.”

자왈 교언란덕 소불인 즉란대모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교언은 덕을 어지럽힌다. 작은 것을 참아내지 못하면 큰일을 그르친다."

子曰, “衆惡之, 必察焉, 衆好之, 必察焉.”

자왈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대중이 다 한 사람을 증오한다 해도 반드시 그 사람을 신중히 살필 것이며, 대중이 다 한 사람을 사랑한다 해도 반드시 그 사람을 신중히 살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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