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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에게 아이폰을 새로 사 주었다. 무려 7년을 썼으니 참 오래 버틴 셈이다. 아들은 액정에 금이 간 채로 몇 년을 썼다. 이제 이틀이 지나면 입대하는 아들에게 사 주고 나니 둘째인 딸도 생각났다. 아이폰 15 프로 무려 155만 원이다. 이전처럼 7년 쯤 쓴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 달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아이폰 4로 시작한 이래 아이패드에 애플워치까지 애플에게 바친 돈이 제법 된다. 삼성 불매 운동을 하느라 쓰기 시작했는데 십수 년이 지났지만 삼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는 애플에 길들여져서 좀처럼 벗어나기 어렵다. 언제나 언박싱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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