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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다가 라면을 먹었다. 카페에서 붙인 메뉴 이름은 한강라면이다. 아예 라면을 매뉴얼대로 끓이는 기계가 있다. 환경오염이 문제지만 무척 간편해서 좋다. 맛도 괜찮다. 비록 한강은 아니지만 원주천도 자전거 타기 참 좋다. 금대리에서 호저대교까지 왕복하면 40km쯤 된다. 요즘은 장미와 금계국이 한창이다. 꽃양귀비도 피었다.
새로운 시각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우연히 본 유튜브에서 배웠다. 시각을 바꾸면 무엇이든 새롭게 보인다. 알고 나면 시시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일은 의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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