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어

계씨편 4장~6장

글: 논어일기 2024. 6. 14.
반응형

孔子曰: "益者三友, 損者三友.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友便辟, 友善柔, 友便佞, 損矣.

공자왈 익자삼우 손자삼우 우직 우량 우다문 익의 우편벽 우선유 우편녕 손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보태주는 친구가 세 종류가 있고, 나를 깎아내리는 친구가 세 종류가 있다. 강직한 자를 벗하고, 성실한 자를 벗하고, 박식한 자를 벗하면 나에게 보탬이 된다. 어려운 것을 피하기만 하는 얌체를 벗하고, 유하고 좋은 말만 골라하는 호인을 벗하고, 편의에 따라 발림 말만 하는 아첨꾼을 벗하면 나를 깎아내린다."

孔子曰: "益者三樂, 損者三樂. 樂節禮樂, 樂道人之善, 樂多賢友, 益矣. 樂驕樂, 樂佚遊, 樂宴樂, 損矣."

공자왈 익자삼락 손자삼락 낙절예악 낙도인지선 낙다현우 익의 요교락 요일유 요연락 손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보태주는 즐거움이 세 가지가 있고, 나를 깎아내르는 즐거움이 세 가지가 있다. 예악을 절도에 맞추어 따르는 것을 즐거워하고, 타인의 선을 말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현명한 친구가 많은 것을 즐거워하는 것은 나를 보태주는 것이다. 교만과 방자를 즐거워하고, 안일하고 게으른 것을 즐거워하고, 모여 향락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은 나를 깎아내리는 것이다."

孔子曰: "侍於君子有三愆: 言未及之而言, 謂之躁. 言及之而不言, 謂之隱. 未見顔色而言, 謂之瞽."

공자왈 시어군자 유삼건 언미급지이언 위지조 언급지이불언 위지은 미견안색이언 위지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어른)을 모시는 데 세 가지 허물이 있다: 어른의 말씀이 미치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먼저 말하는 것으을 덜렁댄다 일컫고, 어른의 말씀이 거기에 미쳤는데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을 숨긴다 일컫고, 어른의 안색을 살피지도 않고 마구 지껄이는 것을 막무가내 장님이라 일컫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