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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권력 서열 알면 뭐하나 북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가 열렸다. 별 관심이 없었는데 꽤 오래간만에 열린 대회라고 한다. 하긴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이니까 절반도 되지 않는다. 왕조나 다름없으니 당대회를 열어도 열지 않아도 크게 다르지 않지 않을까 싶다. 요즘 방송에서 북한의 권력 서열을 따지는 걸 자주 본다. 김여정은 서열이 내려갔느니 누구는 권력 서열이 몇 위이고 누구는 숙청을 당했다는 둥 진지하게 따지고 있는 모습을 본다. 가끔 저런 것이 왜 뉴스거리가 될까 생각한다. 북한 관련 정보는 정확하지 않을 때도 많고 또 정확한 정보라고 하더라도 권력 서열 정보는 가치는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김여정은 왕의 친동생인데 밖으로 권력 서열이 무슨 소용일까 싶기도 하다. 오히려 무슨 자신감으로 마스크도 없이 저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대.. 더보기
이민위천 북한에서 열린 당대회를 전하는 뉴스 화면에서 '이민위천'을 보았다. 왠지 모르게 한자말을 좀처럼 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채롭게 보였다. 그런데 찾아보니 '이민위천'은 김일성 주석의 좌우명으로 알려져서 이미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되었던 말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 벽에 걸린 액자 속 글귀 '이민위천'을 김일성 북한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강조한 좌우명으로 보고 북한과의 연계 여부를 수사 중이다. 오마이뉴스 기사(2013. 8.29) 王者以民爲天 民以食爲天 왕자이민위천 민이식위천 임금은 백성을 하늘로 삼고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 사마천 육생육가열전 올해는 남북관계가 잘 풀려서 금강산 관광이나 갔으면 좋겠다. 이석기 전의원도 이제 풀어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