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어

자한편 12장, 13장

글: 논어일기 2022. 3. 2.
반응형

子貢曰, “有美玉於斯, 韞匵而藏諸? 求善賈而沽諸?” 子曰, “沽之哉! 沽之哉! 我待賈者也.”

자공왈 유미옥어사 온독이장저 구선가이고제 자왈 고지재 고지재 아대가자야

자공이 여쭈었다. "여기 아름다운 옥이 있다고 하죠. 이것을 궤짝에 넣어 감추어 두시겠습니까? 좋은 가격을 구하여 내다 파시겠습니까?" 공자께서 이에 말씀하셨다. "팔아야지! 팔아야지! 암 팔아야 하고말고. 그러나 나는 사러 오는 자를 기다릴 뿐."

子欲居九夷. 或曰, “陋如之何? 子曰, “君子居之, 何陋之有?”

자욕거구이 혹왈 누 여지하 자왈 군자거지 하누지유

공자께서 편벽한 변방의 아홉 나라에 가서 살고 싶어 하셨다. 혹자가 말하기를 "그곳은 누추한 곳인데 어찌 그런 곳에서 사실 생각을 하십니까?" 하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그곳에 거하는데 어찌 누추함이 있을까 보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