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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잡담

가구 손잡이 바꾸기

글: 논어일기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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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이 낡는다. 현관에 있는 신발장 손잡이가 말썽이다. 입주할 때부터 있었던 가구인데 손잡이에 있는 장식이 자꾸만 떨어진다. 글루건으로 붙여도 보고 나사를 박기도 했는데 또 다른 녀석들이 떨어진다. 처음엔 몰랐는데 가구 문짝도 손잡이도 처음부터 굉장히 허술하게 만들어졌다.

아래 장식이 떨어진 손잡이

검색을 해보니 손잡이만 따로 파는데 값이 아주 싸다. 이참에 집에 있는 모든 손잡이를 바꿨다. 하나에 2000원 남짓이다. 정확하게 12개에 11880원이고 배송비가 2500원이다. 자세히 보면 마감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바꿔달고 보니 생각보다 깔끔하고 보기 좋다. 집에 전동드릴이 있다면 아주 간단한 작업이다. 기존에 있는 손잡이와 나사 위치가 같아서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된다면 드라이버만 있어도 된다.

새로 산 손잡이
Before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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