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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이xx'가 커다란 이슈다. 항상 남들 시선을 의식하고 교사라서 평소 상스러운 말은 좀처럼 쓰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 화가 많이 나면 '이xx'는 나도 모르게 내뱉을 때가 있다. 아주 편한 친구와는 가끔 욕을 감탄사로 쓰기도 한다. 광고를 찬찬히 보는 편이 아니라 몰랐다. 오늘 갑자기 '호텔스컴파인' 광고가 눈에 띄었다. 뭔가 불편하다. 이게 다 대통령 때문이다.
조나 단순한? 받침이 없어도 받침(ㄴ? ㅈ?)을 넣어서 생각하는 내가 잘못된 걸까? 뭐 이쯤이야 언어유희로 봐줄 수도 있다. 하지만 사적인 말장난과는 다르게 보인다. 온갖 매체를 통해서 거의 모든 우리나라 사람이 보는 광고이기에 조금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외여행 경험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호텔스컴파인'으로 예약한 적이 있다. 이제 '호텔스닷컴'으로 검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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