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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잡담

행운목_화장실을 채울 만큼

글: 논어일기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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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늘 뿌듯해지는 행운목이 있다. 작은 화분에 있던 녀석인데 다 죽어가던 걸 살려냈다. 가지를 잘라 새로 만든 화분이 여럿이다. 오늘은 잎을 닦기 위해 화장실에 넣었다. 이제는 화분을 드는 일이 힘에 부칠 정도다. 화장실을 가득 채운다. 자꾸 키가 크는데 거실 천장에 닿기 전에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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