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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리는 꽃은 모두 원예종이다. 가자니아는 원산지인 남아프리카 느낌이 확 풍기는 꽃이다. 반면 삼색제비꽃은 원산지는 유럽이지만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들꽃과 비슷한 느낌이다. 요즘은 지자체에서 만드는 화단에 태양국처럼 가자니아와 같은 느낌을 주는 꽃을 많이 심는다. 개인적으로 샤스타데이지쯤 되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화려하면 좀 부담스럽다. 차라리 삼색제비꽃처럼 은은한 아이들이 질리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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