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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어스름해 질 무렵에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했다. '한여울문화마을'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저녁을 먹게 되어 잠깐 들렀다. 동네를 한 바퀴 돌고 나니 해가 저물었다. 뜻하지 않게 야경을 찍게 되었다. 워낙 오래전에 왔었지만 그래도 눈에 익은 풍경이 많이 남아 있다. 늦은 시간이라 어린 왕자와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삼각대를 챙겼으면 더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여기도 방탄소년단이 와 있어서인지 외국인이 많이 보인다.
처음에 감천문화마을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문화마을 입구를 찾고 있는데 잘 보이지 않았다. 지나가시던 동네 아주머니께서 옛날 초등학교에 있는 다른 주차장으로 가보라고 하셨다. 제대로 잘 못 들어서 감천초등학교로 검색하니 나오지 않는다. 감천문화마을 안내소를 찍고 가면 된다. 아니면 부산교육역사관을 찍으면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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