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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잡담

운동 법칙

글: 논어일기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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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서울시장 후보였던 신지예란 사람이 '국민의힘'으로 간 것을 두고 말들이 많다. 그를 영입하여 2030 여성표를 가져가려 한다는 분석에 헛웃음이 나온다. 그가 움직일 수 있는 표가 있기는 할까 싶다. 2030 여성 모두가 페미니스트인 것은 아니다. 또 페미니스트가 누구 하나 얼굴 보고 움직이는 사람들은 더더욱 아니다. 언제부턴가 얼굴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입으로는 운동을 외치면서 정신은 출세에 팔려 있는 사람이 있다. 

그가 '국힘'으로 갔다고 탓하지 않는다. 민주당으로 갔어도 마찬가지다. 고난을 헤치고 녹색당을 일군 사람들의 고생을 헛수고로 만들어 버렸다. 아직도 어려움에 맞서고 있는 페미니스트들은 꼴페미와 다른 종류인 조롱까지 들어야 한다. 동지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음을 탓한다. 녹색당을 비롯한 정당도 이제는 젊은 여성 후보와 같은 타이틀에 집착하지 말고 진짜 운동하는 사람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 

운동법칙에 따르면 힘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물체는 항상 일정한 속도로 움직인다. 물체가 운동을 멈추거나 방향을 바꿨다면 외부에서 힘이 작용한 것이다.

윤석열 후보는 도대체 배신자만 끌어 모아서 뭐를 하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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