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와 잡담

가난해도 자유로울 수 있다

글: 논어일기 2021. 12. 22.
반응형

자유는 결코 돈이나 학력과 비례하지 않는다. 오히려 재산이 많거나 학벌이 높은 사람들이 돈이나 자존심에 얽매여 자유롭지 못하게 살기도 한다. 윤석열 후보에게 '나는 자연인이다'이란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민중의 소리

그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고시촌에서 사시공부만 해도 되는 자유를 누리고 살면서 가정 사정으로 사법고시를 포기해야만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부인은 또 어떤가! 마음대로 학력을 부풀릴 자유를 원 없이 누렸다. 요즘 들어 판검사들이 사회 지도층으로 마땅히 가져야 할 지성을 갖추고 있는가 자주 의심하게 된다. 서울대를 졸업한 사람은 모두 김수영 시인을 알까도 궁금하다.

자유를 위해서
비상하여 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 있는가를
혁명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 김수영 ‘푸른 하늘을’ 가운데에서
 

윤석열 “극빈하고 배운 게 없으면 자유가 뭔지도 몰라” 또 막말 논란

‘윤석열 망언 리스트’가 추가됐습니다.

www.vop.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