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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후보가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명절 선물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26일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의례적 수준이었을 뿐 접대는 없었다'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 민중의 소리 기사에서
기사를 보면 명절에 김, 곶감, 밤, 멜론과 망고, 정육을 받았다고 한다. 받지 않았다고 오리발을 내밀지 않고 당당하게 받았다고 인정했다. 국민의힘 시각으로는 이런 선물은 당연하게 받아도 되는 모양이다. 건설회사 사장이 왜 검사에게 선물을 보냈을까? 누가 봐도 답은 분명하다. 모든 검사에게 보냈을까? 과연 달랑 김이나 곶감 한 박스 보냈을까? 혹시 멸치와 콩을 함께 보내진 않았는지 의심스럽다.
본인은 부인하고 있으나 골프 접대도 있었다는 의혹이 있다. 건설업자와 놀아난 김학의를 생각한다. 말술을 마신다고 알려진 윤석열 검사에게 양주 한 병과 맥주 두 병쯤은 보내지 않았을까? 아무 근거 없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의례적인 의심임을 밝혀둔다. 그나저나 삼 만원 짜리 선물도 100명에게 받으면 300 만원이다. 검사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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