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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령공 17장~21장

글: 논어일기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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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君子義以爲質, 禮以行之, 孫以出之, 信以成之. 君子哉!”

자왈 군자의이위질 예이행지 손이출지 신이성지 군자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로써 바탕을 삼으며, 예로써 행동하며, 겸손으로써 표현하며, 신험함으로써 완성한다. 이것이 군자로다."

子曰, “君子病無能焉, 不病人之不己知也.”

자왈 군자병무능언 불병인지불기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의 무능함만을 병으로 여긴다. 남이 나를 몰라주는 것을 병으로 여기지 아니 한다."

子曰, “君子疾沒世而名不稱焉.”

자왈 군자질몰세이명불칭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이 세상의 삶을 끝낼 때까지 그 이름이 한 번도 값있게 불려지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사십, 오십이 되었는데도 세상에 알려짐이 없다면 이 또한 족히 두려울 것이 없는 자들이다.
논어 자한편 제22장

子曰,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자왈 군자구저기 소인구저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에게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

子曰, “君子矜而不爭, 羣而不黨.”

자왈 군자긍이부쟁 군이부당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긍지를 지니되 다투지 아니 하고, 사람들과 더불어 하되 편당 짓지 않는다."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한다.

—논어
자로편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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