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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령공 22장~24장

글: 논어일기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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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君子不以言擧人, 不以人廢言.”

자왈 군자불이언학인 불이인폐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한 사람의 말만을 가지고사 그 사람을 기용하지는 아니 하며, 한 사람의 사람됨만을 가지고서 그 사람의 말을 폐하지는 아니 한다."

子貢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子曰, “其恕乎! 己所不欲, 勿施於人.”

자공문왈 유일언이가이종신행지자호 자왈 기서호 기소불욕 물시어인

자공이 여쭈어 말했다. "일언으로 종신토록 행할 만한 것이 있겠나이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서, 그 한마디일 것이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베풀지 말라."

"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에게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12절

子曰, “吾之於人也, 誰毁誰譽? 如有所譽者, 其有所試矣. 斯民也, 三代之所以直道而行也.”

자왈 오지어인야 수훼수예 여유소예자 기유소시의 사민야 삼대지소이직도이행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누굴 훼방하고 누굴 칭찬하리오? 만약 내가 누굴 칭찬하는 바가 있다면 도리어 그것은 그를 시험하는 바가 있다는 것이다. 이 백성은 하은주 삼대를 통하여 직도로써 행하여온 바탕이 있기 때문에 평범하게 보여도 선악의 판단이 정확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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