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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위령공편 33장~35장

글: 논어일기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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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君子不可小知, 而可大受也, 小人不可大受, 而可小知也.”

자왈 군자불가소지 이가대수야 소인불가대수 이가소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의 인격은 작은 일로써는 헤아리기 어렵지만 큰일에 있어선 크게 배울 점이 있다. 소인의 인격은 큰일에 있어선 배울 점이 없으나 작은 일에 있어선 그래도 배울 만한 것이 있다."

子曰, “民之於仁也, 甚於水火. 水火, 吾見蹈而死者矣, 未見蹈仁而死者也.”

자왈 민지어인야 심어수화 수화 오견도이사자의 미견도인이사자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이 인을 필요로 함은 물과 불을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절실한 것이다. 물불을 밟고 죽는 자는 내가 보았으나 인을 밟고 죽는 자는 내가 본 적이 없다."

子曰, “當仁, 不讓於師.”

자왈 당인 불양어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에 당하여서는 선생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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