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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씨제십육3

계씨편 12장~14장 齊景公有馬千駟, 死之日, 民無德而稱焉. 伯夷叔齊餓于首陽之下, 民到于今稱之. 其斯之謂與.제경공 유마천사 사지일 민무덕이칭언 백이숙제 아우수양지하 민도우금칭지 기사지위여제 나라 경공은 천 수레의 말 4천 필이나 가지고 있었으나 죽은 날에는 사람들이 그 덕을 칭송함이 없었고 백이와 숙제는 수양산 아래에서 굶어 죽었으나 사람들이 지금에 이르도록 칭송하고 있다. 이것을 두고 한 말일 것이다.陳亢問於伯魚曰: ”子亦有異聞乎?“ 對曰: ”未也. 嘗獨立, 鯉趨而過庭. 曰: ‘學詩乎?’ 對曰: ‘未也.’ ‘不學詩, 無以言.’ 鯉退而學詩. 他日, 又獨立, 鯉趨而過庭. 曰: ‘學禮乎?’ 對曰, ‘未也.’ ‘不學禮, 無以立.’ 鯉退而學禮. 聞斯二者 .” 陳亢退而喜曰: “問一得三, 聞詩聞禮, 又聞君子之遠其子也.”진항 문어백어왈 .. 2024. 11. 10.
계씨편 2장, 3장 孔子曰: “天下有道, 則禮樂征伐自天子出; 天下無道, 則禮樂征伐自諸侯出. 自諸侯出, 蓋十世希不失矣;공자왈 천하 유도즉례락정벌 자천자출 천하 무도즉예락정벌 자제후출 자제후출 개십세희불실의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천하에 도가 있으면 예악과 정벌이 천자로부터 나오고, 천하에 도가 없으면 예악과 정벌이 제후로부터 나온다. 제후로부터 나오면 대저 열 세대에 붕괴되지 않는 정권이 드물고,自大夫出, 五世希不失矣; 陪臣執國命, 三世希不失矣. 天下有道, 則政不在大夫. 天下有道, 則庶人不議.“자대부출 오세희불실의 배신집국명 삼세희불실의 천하유도 즉정불재대부 천하유도 즉서인불의대부로부터 나오면 다섯 세대에 붕괴되지 않는 정권이 드물고, 모시던 신하가 나라의 운명을 쥐면 세 세대에 붕괴되지 않는 정권이 드물다. 천하에 도가 있으.. 2024. 5. 24.
계씨편 1장 논어 계씨편을 시작한다. 계씨제십육이다.季氏將伐顓臾 有季路 見於孔子曰: “季氏將有事於顓臾.”계씨장벌전유 염유계 현어공자왈 계씨장유사어전유계씨가 전유 땅을 정벌하려 하였다. 염유와 계로가 공자를 뵙고 말씀드렸다. “계씨가 전유에서 장차 일을 벌이려고 합니다.孔子曰 求無乃爾是過與? 夫顓臾, 昔者先王以爲東蒙主, 且在邦域之中矣, 是社稷之臣也. 何以伐爲?공자왈 구무내이시과여 부전유 석자선왕이위동몽주 차재방역지중의 시사직지신야 하이벌위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구야! 이것은 너의 잘못이 아니냐? 저 전유는 옛적에 선왕(무왕, 주공)께서 동몽산의 제주로 삼으셨고, 또한 우리 노나라 방역 속에 위치하고 있으니, 이는 우리 사직의 신하이다. 어찌 일개 대부인 계씨가 사직의 신하를 사욕 때문에 정벌할 수 있겠는가?“冉有..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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