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잡담327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도전 경품에 눈이 멀어 도전을 결심했다.네이버는 8주동안 1주에 하나씩 올리면 되는데 티스토리는 21일 동안 날마다 하나씩 올려야 한다.블로그에 일기 쓴다고 생각하면 쉬울까?캠핑하면서 불멍하다 찍은 사진을 올린다....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2024. 10. 29. 서원주역 원주에는 역이 여럿이다. 원주역, 서원주역, 만종역이 있다. 원주가 그렇게 큰 도시도 아닌데 왜 이렇게 역을 따로 만들었을까 궁금하다. 서원주역에서 KTX 만종역과 중앙선 원주역으로 노선이 갈라진다. 서원주역은 완전 변두리에 있어서 이용하기 불편하다. 가끔 문막에 간현까지 자전거를 타는데 이때 서원주역을 지나가게 된다. 화장실 가느라 들렀다가 사진을 찍었다. 간현 유원지 바로 옆에 플라타너스가 늘어선 길이 있다. 이렇게 커다란 가로수가 있는 길을 달리면 그냥 기분이 좋다. 2024. 10. 25. 내가 '소년이 온다'를 읽은 까닭은? 요즘 구하기 힘들다는 한강 작가의 작품이 집에 셋이나 있다. '소년이 온다'를 읽고 쓴 독후감이 오마이뉴스 기사로 채택되었다. 널리 읽힐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린다.^^https://omn.kr/2al68" data-og-description="한강! 로 맨부커상을 탔을 때 처음으로 이름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읽은 소설이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오랫동안 소설을 읽지 않았다. 맨부커상을 받은 것에 별다른 감흥은 없었고" data-og-host="www.ohmynews.com" data-og-source-url="https://omn.kr/2al68" data-og-url="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71279" data-.. 2024. 10. 18.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 드디어 우리나라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를 가지게 되었다. 기분 좋은 일이다. 소설을 읽지 않은 지 엄청 오래되었는데 그래도 한강 작가의 작품은 읽어야겠다. 요즘 구하기 어렵다는데 다행히 집에 세 권이나 있다. 책을 좋아하는 아내와 딸이 사서 읽은 책이다. 맨부커 상을 받았을 때도 그저 한강이라는 작가 이름이 좋다는 생각만 하고 딱히 읽어 보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수 꼴통들이 나서서 헐뜯는 소리를 듣고 읽기로 마음먹었다. 무엇부터 읽어야할까! 아무래도 소년이 온다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2024. 10. 13. 캐리어 바퀴 갈기 참 쉽죠. 캐리어가 오래되니까 바퀴가 망가진다. 몸통이야 군데군데 긁힌 자국이 많아도 쓸 수 있지만 바퀴가 망가지면 쓸 수 없다. 예전에 바꾼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바퀴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처음에 달려 있는 바퀴는 분해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쇠톱으로 잘라내야 하는데 이거 쉽지 않다. 집에 그라인더가 있으면 좋다.대충 검색해서 쇠톱까지 포함된 걸 14500원에 샀는데 다시 찾아보니 없는 것은 10900원이다. 쇠톱 하나가 3600원이라니 아깝다. 쇠톱으로 자르려 했더니 쇠톱이 휘어져서 버렸다. 2024. 9. 20. 케이 김밥 케이 김밥이 유행이란다. 김밥을 아주 좋아하는데 모처럼 말아 본다. 아쉽게 며칠 전에 사다 놓은 단무지가 상해서 단무지 없이 말았다. 어제 먹다 남은 치킨을 넣었는데 그런대로 맛있다. 솔직히 단무지 없어서 더 맛있는 느낌이다. 단무지를 대신해서 오이를 넣었다. 어묵은 물을 자박하게 넣고 간장을 조금 넣고 졸이면 된다. 당근은 기름을 조금 두르고 볶아서 최대한 건강 김밥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말았는데 성공이다. 이게 바로 케이 김밥이다. 2024. 9. 15. 부산엔 민주공원 대구엔 박정희광장 부산에서 묵은 호텔 방에서 산 위에 우뚝 솟은 구조물이 보여서 찾아보니 부산 민주공원이다. 근처를 지나다가 잠시 들러볼까 생각했는데 밤이 늦어서 포기했다. 한 때는 부산도 민주화 운동의 중심이었다. 대구도 변혁의 중심이었던 때가 있다. 그러나 이제 대구 하면 꼴통이란 말만 떠오른다. 외가 쪽 친척이 많아서 부산보다는 훨씬 자주 찾지만 정이 가지 않는 동네다. 여기에 더해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부르기로 했다는 뉴스를 보니 참 가관이다. 거대한 동상까지 세울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다고 다카기 마사오가 지워지진 않는다.박정희 시대를 살아봤냐는 물음에 답할 수 있다. 살아 봤는데 그 시절은 야만의 시절이었다. 국민교육헌장을 외우지 못한 국민학생은 불려 나가 뺨을 맞았다. 어떤 선생은 조선인은 맞아야.. 2024. 8. 15. 2015년 겨울 진주성 촉석루에 올랐다 내일은 광복절이다. 79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역사는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고 오히려 뉴라이트라는 친일 매국노가 득세하고 있다. 기사를 보니 이진숙은 내일이 몇 회 광복절이냐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친일 매국도 사상의 자유라고 주장한다. 우연히 옛날 사진 속에서 진주성을 찾았다. 2015년 통영 갔다가 진주에 잠깐 들렀었다. 초등학생인 아들과 딸과 함께 임진왜란을 이야기했었다. 어딘가에서 임진전쟁으로 부르자는 주장을 보았다. 일본을 왜라고 부르는 것도 트집 잡는 것인가? 에이 설마 아니겠지. 아무튼 충무공 김시민 장군은 모르는 이들도 제법 많을 듯하다. 임진왜란도 모자라 일제강점기까지 지켜본 진주성 안에 선 굵은 나무는 오늘날 설치는 뉴라이트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논개 - 변영로거.. 2024. 8. 14. 대통령이 쓴 편지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대통령이 쓴 편지가 나이스에 올라왔다. 삐딱한 맘으로 보아서일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나만 그런가? 그래도 잊지 않고 이렇게 편지를 올린 교육부 담당자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2024. 7. 18. 미니벨로 서브루나 대학생인 딸이 탈 미니벨로를 하나 샀다. 서브루나 몬타그나 MFD07. 이런저런 후기를 보고 샀는데 중국산인 모양이다. 바퀴가 너무 작으면 승차감이 나빠서 20인치로 정하고 디스크 브레이크를 넣은 걸 골랐다. 11Kg으로 가볍지만 그래도 여성에겐 부담이 있을 듯하다. 브롬톤처럼 접고 나면 바퀴가 있어 끌고 다닐 수 있는 것으로 고를 걸 그랬다.박스를 뜯어서 펼쳐서 타보니 괜찮다. 펼치고 접는 방법은 아주 쉽다. 다만 핸들바의 폭이 좁아서 조향이 아주 부드럽지는 않다. 물론 속도가 붙으면 부드럽게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미니벨로 자전거! 나름대로 매력은 충분하다. 2024. 7. 7. 광화문에 태극기를? 오세훈 시장이 그리는 100미터에 이르는 게양대에 걸린 태극기가 있는 광화문 광장 풍경이다. 2024년에 거대한 태극기 게양을 이야기하게 될 줄 몰랐다. 생뚱맞다는 말이 딱이다. 태극기를 통해서 보수층의 표를 얻으려는 얄팍한 술수가 보인다. 휴전선을 사이에 태극기와 인공기를 더 높이 매달려는 경쟁이 떠오른다. 쌍팔년도에나 통하던 이야기다.굳이 세우겠다니 묻는다. 높이와 크기 어떤 것이 중요한가? 높이가 중요하면 게양대를 고층건물 옥상에 세우고 크기가 중요하면 굳이 100미터 게양대로 예산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광화문 주위에 국가 상징물이 제법 많다. 표를 얻는 데 별로 도움이 될까 싶다. 오세훈 생긴 것은 젊지만 생각은 너무 낡았다. 한동훈식으로 말하면 참 후지다. 2024. 6. 27. 사진만 찍으면 될까? 먼저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빈다. 리튬 전지가 이렇게 위험한 물건인 줄 잘 몰랐다. 어젯밤 자전거 탈 때 쓰는 라이트를 충전기에 꽂아 두었는데 아침에 보니 상당히 뜨거웠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잘 챙겨야겠다.옛말에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속담이 있었다. 요즘 시대에 맞는 표현은 뭘까? 이렇게 위험한 리튬 배터리를 만들고 보관하는데 특별한 법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놀라운 사실을 결국 사고가 나서야 알게 되었다.개인은 소를 잃고 나서 외양간을 손보는 일을 되풀이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국가를 운영하는 공무원은 달라야 한다. 더군다나 대통령을 비롯한 책임자는 더더욱 미리 대비하는 일을 충실히 해야 한다. 불을 다 끄고 난 다음에 안전.. 2024. 6. 26. 이전 1 2 3 4 5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