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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 푸훗 뭔가 지들끼리는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는데 멀리 떨어져서 보는 내 눈에는 그냥 코미디로만 보인다. 요즘 한동훈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 대통령이라도 꿈꾸고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 하긴 윤석열도 했는데 누군들 못할까 싶지만 이제는 윤석열이나 한동훈 류가 대선을 통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아주 강한 백신 주사를 맞고 앓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또다시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라고 자신의 정치 경력 부족 비판을 반박하며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할 뜻을 강하게 표시했다. 그는 비대위원장이 되면 직면하게 될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관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원하는 선.. 2023. 12. 19.
아이시비엠에 압도적 대응은 어떻게 하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최고 고도는 6000km, 비행 거리는 1000km라서 정상 각도로 발사하면 미국 본토에 이를 수 있는 성능을 가졌다고 한다. 기사는 윤대통령이 즉시 압도적 대응을 주문했다고 전한다. 그런데 기사를 봐도 어떤 대응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윤 대통령, 북 ICBM에 “즉시 압도적 대응…한미일 협력 강화” 뭣도 모르는 대통령이 임명한 무능하고 덜 떨어진 군 수뇌부가 큰소리는 뻥뻥 치치만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기 쉽지 않다. 마땅한 방법도 없을뿐더러 있다고 해도 강대강으로 부딪히면 손해는 우리가 훨씬 크게 입기 때문이다. 한미일 공조에 목을 메고 있는데 들리는 소식에 따르면 바이든도 기시다고 내년엔 자리를 잃을 것이 뻔하다. 내년에 아들이 입대를 하는데 걱정이.. 2023. 12. 18.
눈 오고 개임 그리고 손 시림 아침엔 눈발이 제법 날리다가 오후엔 잠깐 맑음이다. 카메라를 챙겨 들고 잠깐 국형사에 올랐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매우 차갑고 세차다. 손이 시려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생각보다 눈도 많이 내리지 않아서 볼 만한 사진이 없다. 눈 오는 날 출사를 하려면 장갑을 비롯해 챙길 것이 많다. 2023. 12. 16.
활짝 핀 게발선인장 해마다 꽃을 피우지만 올해가 가장 많이 그리고 화려하게 피었다. 2023. 12. 9.
게발선인장 지난주에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거실로 들여왔다. 지난해보다는 좀 늦은 감이 있다. 찬바람을 맞아서일까 게발선인장에 꽃망울이 맺히더니 화려한 꽃을 피운다. 대체로 화초는 메마르거나 추위를 겪으면 꽃을 피운다. 후대를 남겨서 대를 잇기 위함이리라. 꽃은 자주 보았지만 씨앗을 본 기억은 없다. 잘 관찰해 봐야겠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계속 낮아지기만 한다. 흑사병이 돌던 때만큼 인구가 줄고 있다고 하니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소멸하고 말 것이다. 누구를 탓하랴. 세상을 이렇게 만들어 버린 나와 같은 기성세대 책임이 적지 않다. 그러고 보니 대통령 부부도 아이가 없다. 저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겠지... 2023. 12. 5.
대전 성심당 빵집 대전에선 성심당 빵집이 좋다는 말은 아주 많이 들었지만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들렀다. 정확하게는 본점에 들른 것은 처음이다. 경험하고 보니 결론은 역시 본점에 들러야 한다. 분점에서 느낄 수 없는 많을 것을 느낄 수 있다. 근처에 가면 주차장 약도를 준다. 한글로 쓰였을 때는 몰랐는데 성심당은 誠心이 아닌 聖心을 쓴다. 유교가 아닌 가톨릭에서 쓰는 말인 셈이다. 그러고 보니 가는 길에 보니 가톨릭 회관이 있었다. 때마침 12월이 막 시작되려고 하는 때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 사람은 엄청나게 많아서 찬찬히 둘러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대충 이것저것 들고 나왔는데 소보로도 맛있고 고로케도 맛있다. 2023. 11. 29.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변은 없었다. 리야드 119, 부산 29, 로마 17. 마치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말했지만 택도 없는 일이었음이 드러났다. 누군가 책임질 일은 아니지만 굳이 꼽자면 대통령과 부산 시장을 탓해야 할 것이다. 엑스포 유치가 부산과 대한민국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별다른 아쉬움은 없다. 그래도 몇 마디 덧붙여야 할 듯하다. 오일머니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지만 잼버리 대회를 망쳐놓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에 투표할 나라는 많지 않을 것이다. 마치 결선투표에 갈 수만 있다면 이길 수도 있다고 설레발을 친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 아니라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김칫국을 들이키며 입맛만 다시는 멍청함의 극치다. 그런데 마지막 피티 연사가 반기문이라서 좀 놀랐다. 1944년에 태어났으니 팔순을 .. 2023. 11. 29.
아들은 현역입영대상자 2004년에 태어난 아들 올해 대학에 들어갔다. 23학번 다른 사내아이들처럼 신체검사를 받았다. 애석하게도^^ 현역입영대상자가 되었다. 부동시도 아니고 담마진도 없으니 당연한 결과다. 사촌 형제를 비롯하여 가까운 우리 집안엔 방위도 하나 없이 모조리 현역으로 병역을 마쳤다. 옛날에도 현역은 어둠의 자식이란 농담이 있었다. 그래도 나 때는 병역의무를 제대로 마치면 자랑스러웠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1학년 마치고 입대하기로 했다. 그래도 요즘은 입영일자를 본인이 고를 수 있어서 내년 5월 어느 날로 신청했다고 한다. 나는 1991년 1월 8일에 입대해서 고생 꽤나 했는데 5월이면 그래도 날이 좋지 않을까 싶다. 군대 가기 전에 좀 놀아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민방위도.. 2023. 11. 28.
겨울 호수 여름에도 호수는 조용하지만 겨울엔 더욱 조용하다. 고요하다는 말이 딱 들어 맞는다. 호수가 어는 겨울에도 오리는 잘 살아가겠지. 2023. 11. 26.
겨울 채비 해마다 겨울이 오면 베란다에 있던 화초를 거실로 들여 놓는다. 올해는 조금 늦었다. 내세울 만한 것은 없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화분이 하나둘 늘었다. 이제 개수는 제법 많아서 화분을 옮기는 일도 장난 아니다. 작은 것까지 모두 세면 행운목 5, 군자란 4, 산세베리아 4, 게발선인장 2, 칼란디바 1, 개운죽 1...모두 17개다. 잠깐 추위를 겪은 까닭인지 게발선인장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옛날엔 겨울도 나름 좋은 면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니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얼른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모두 겨울을 잘 보내길 바란다. 2023. 11. 26.
민중의 소리 만평 예전에 북한 위성이 실패했을 때 수거한 위성을 보고 국방부는 북이 만든 위성은 사양이 떨어져서 아무런 위협도 되지 않는다고 했었다. 그런데 해상도가 낮아서 쓸모가 없는 위성을 궤도에 올렸다고 하니까 갑자기 919 군사합의를 폐기했다. 정확하게는 조항 하나만 없앴다고 말하겠지만 멍청이만 빼고 다 안다. 북한이 저렇게 나올 줄 알고 일부러 그랬다는 사실을 말이다. 때마침 눈에 띄는 만평이 있어서 옮겨 놓는다. 이러다 옛날 연평도 포격과 비슷한 사태라도 벌어지면 전면전으로 치닫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보온병을 들고 포탄이라고 떠들던 멍청이들이 생각난다. 군면제인 대통령은 몰라도 설마 국방부 장관이나 합참의장은 보온병과 포탄은 구별하겠지..... 또 모른다 그때도 옆에 있던 사람은 포병장교 출신이었다. https.. 2023. 11. 25.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 바꾸기 오늘 보니 티스토리 블로그에 새로운 서비스가 생겼다. 글 아래에 블로그를 소개하는 부분이다. 여기는 블로그 설정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다. 관리화면 왼쪽 아래에 관리/블로그를 선택하면 설정할 수 있다. 처음 개설할 때 쓰고 들여다 본 적이 없어서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 https://블로그주소/manage/setting/blog 논어 한 구절을 덧붙여 넣었다. 논어 공야장에 나오는 구절이다. “老者安之, 朋友信之, 少者懷之.” 늙은이에게는 편안하게 느껴지고 친구에겐 믿음직스럽게 여겨지며 젊은이에겐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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