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공편 4장~6장
子曰, “無爲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자왈 무위이치자 기순야여 부하위재 공기정남면이이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다스리는 이는 순임금이다. 그가 무엇을 했는가? 자기 몸을 공손하게 하고 남쪽을 향하고 바르게 있을 뿐이다. " 南 面 : 임금의 자리 子張問行. 子曰, “言忠信, 行篤敬, 雖蠻貊之邦, 行矣. 言不忠信, 行不篤敬, 雖州里, 行乎哉? 立則見其參於前也, 在輿則見其倚於衡也, 夫然後行.” 子張書諸紳. 자장문행 자왈 언충신 행독경 수만맥지방 행의 신불충신 행불독경 수주리 행호재 입즉견기참어전야 재여즉견기의어형야 부연후행 자장서저신 자장이 행에 관해 물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은 충하고 믿음직스럽고 행동은 신실하게 공경한다면 비록 오랑캐 나라에서도 행한다. ..
2024. 1. 22.
위령공편 1장~3장
위령공은 논어 제15편으로 41장으로 이루어졌다. 전편을 먼저 올리며 시작한다. 01 衛靈公問陳於孔子. 孔子對曰, “俎豆之事, 則嘗聞之矣, 軍旅之事, 未之學也.” 明日遂行 在陳絶糧, 從者病, 莫能興. 子路慍見曰, “君子亦有窮乎?” 子曰, “君子固窮, 小人窮斯濫矣.” 02 子曰, “賜也, 女以予爲多學而識之者與?” 對曰, “然, 非與?” 曰, “非也, 予一以貫之.” 03 子曰, “由! 知德者鮮矣.” 04 子曰, “無爲而治者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05 子張問行. 子曰, “言忠信, 行篤敬, 雖蠻貊之邦, 行矣. 言不忠信, 行不篤敬, 雖州里, 行乎哉? 立則見其參於前也, 在輿則見其倚於衡也, 夫然後行.” 子張書諸紳. 06 子曰, “直哉史魚! 邦有道, 如矢, 邦無道, 如矢. 君子哉蘧伯玉! 邦有道, 則仕..
2024. 1. 21.
헌문편 45장~47장
子路問君子. 子曰, “脩己以敬.” 曰, “如斯而已乎?” 曰, “脩己以安人.” 曰, “如斯而已乎?” 曰, “脩己以安百姓. 脩己以安百姓, 堯舜其猶病諸?” 자로문군자 자왈 수기이경 왈 여사이이호 왈 수기이안인 왈 여사이이호 왈 수기이안백성 수기이안백성 요순기유병저. 자로가 군자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을 공경할 수 있도록 수련해야 한다." 다시 물었다. "그것이 전부입니까?" 공자님이 대답하셨다.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수련해야 한다." "그것이 전부인가요?" "백성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수련해야 한다.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일은 요순 임금도 걱정하던 일이다." 原壤夷俟. 子曰, “幼而不孫弟, 長而無述焉, 老而不死, 是爲賊.” 以杖叩其脛. 원양이사 자왈 유이불손제 장이무술언 ..
2024. 1. 20.
256 색상표
심심해서 찾았다. 요즘은 모니터 성능이 좋아서 256색이 아니라도 잘 보여주지만 옛날엔 256도 다 구별하지 못하던 때도 있었다. 색의 이름은 빨강, 녹색, 파랑(R, G, B)이 섞인 정도를 숫자로 나타낸다. 256색은 R, G, B에 3의 배수만 넣어서 만든다. 예는 #fff, #369와 같다. 각 자리는 0부터 F까지 16가지 구별이 있다. 여기서 3의 배수는 0, 3, 6, 9, c, f 여섯이다. 따라서 세자리 이름으로 나타낼 수 있는 색은 아래와 같이 $6^3=256$이다. 요즘은 #32ccff와 같이 여섯 자리 이름을 더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색상 이름으로만 따지면 $16^6= 16777216$가지 색이 있다. 이것을 다 구분하여 표시할 수 있는 모니터는 없을 것이다. 있다고 해도 너무 비..
2024. 1. 20.
헌문편 41장~44장
子路宿於石門. 晨門曰, “奚自?” 子路曰, “自孔氏.” 曰, “是知其不可而爲之者與?” 자로숙어석문 신문왈 해자 자로왈 자공씨 왈 시지기불가이위지자여 자로가 석문에서 묵었다. 석문의 문지기가 물었다. "누구요?" 자로가 말했다. "공씨와 같이 있다가 오는 길이오.", "아 그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실천에 옮기는 그분 말이구려!" 子擊磬於衛, 有荷蕢而過孔氏之門者, 曰, “有心哉, 擊磬乎!” 旣而曰, “鄙哉, 硜硜乎! 莫己知也, 斯已而已矣. 深則厲, 淺則揭.” 子曰, “果哉! 末之難矣.” 자격경어위 유하궤이과공씨지문자 왈 유심재 격경호 기이왈 비재 경경호 막기지야 사이이이의 심즉려 천즉게 자왈 과재 말지난의 공자께서 위나라에서 '편경'(타악기)을 두드리실 때였다. 어떤 사람이 삼태기를 메고 공자님 계신 문 앞..
2024. 1. 20.